GIS 개발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된 삼바의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는지 회고록을 적어보고자 합니다. 이직 2020년을 돌아봤을 때 저에게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이직을 했다는 것입니다. 이직을 통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할 수 있었고 새로운 회사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일내적 그리고 외적으로도 많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. 왜 이직을 하였을까? 전 회사는 정말 감사하게도 철학과를 나와 많은 것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셨고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해주셨었습니다. 하지만 개발자로 더 나아가기 위해 이직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 동료 정말 이직을 한 이유를 말하라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함께 고민하..